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프리 바라테온 (문단 편집) ==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존 아린]]이 죽고 [[로버트 바라테온]]이 가족 모두와 [[윈터펠]]로 행차할 때 같이 온다. 약혼자인 [[산사 스타크]]와 시간을 보내는 와중, 아리아와 평민 친구와 싸우게 되고 이 평민을 산도르를 시켜 죽여버린다. [[제이미 라니스터]]와 [[세르세이 라니스터]]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아이. [[로버트 바라테온]]과는 피가 섞여있지 않은 100% 라니스터 핏줄이다.[* [[제이미 라니스터|부]][[세르세이 라니스터|모]]가 정식으로 혼인한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국왕령 태생 사생아다. 즉 올바른 이름은 조프리 워터스(Joffrey Waters)인 셈. 동생들인 토멘과 미르셀라도 마찬가지다.] 볼모로 잡힌 [[산사 스타크|산사]]를 살리기 위해 거짓으로 [[에다드 스타크|에다드]]가 반역을 고백했을 때, 원래 [[라니스터 가문]]의 계획대로라면 에다드가 모든 지위를 버리고 [[밤의 경비대]]에 들어간다는 조건으로 목숨을 살려주었어야 하지만 이 상황을 주도하고 있는[* 최소한 그렇게 여겨진 이후의 일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서 문제였지만.] 어머니와는 아무런 상의도 없이 수천의 관중이 보는 앞에서 처형 명령을 내려버렸다. 차라리 왕궁 안의 어느 밀실이라든가 하는 곳에서 이런 짓을 저질렀으면 세르세이가 섭정이자 어머니로서 병사했다던지 하는 변명으로 수습이 가능했겠지만 현장에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번복이 불가능했다. 결국 당사자 모두를 경악케 한 처형 후 에다드의 머리를 산사에게 보여주고 산사의 형제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것도 모자라 왕의 근위기사인 킹스가드들을 시켜 툭하면 산사를 심하게 때리고 괴롭힌다.[* 직접 하지 않고 기사를 시켜서 괴롭히는 이유는 '''"어머니께서 왕은 여자와 아이를 때리지 않는 거라고 하셨다"'''는 이유다. 그래도 다른 킹스가드들은 비교적 살살 때리거나 때리는 척만 했지만 [[메린 트란트]]와 보로스 블런트는 그냥 가차없이 때렸다.] 무장한 기사를 시켜 12살짜리 소녀를 패는 작태를 보고서도 왕의 심기를 거스를까봐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 유일하게 산사를 구한 사람은 [[티리온 라니스터]]였다.[* 산사가 좋아하던 기사도 이야기와는 반대. 이야기에서는 못생긴 괴물이 숙녀를 괴롭히면 잘 생긴 왕자와 기사가 구해낸다. 하지만 산사의 현실은 잘 생긴 왕자가 기사 중의 기사라는 것들을 시켜 소녀를 패고 그녀를 구한 것은 괴물역에 어울리는 추한 티리온.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산사는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했다.] [[렌리 바라테온]]의 암살 이후 권력의 진공 상태에 빠진 남부를 포섭하고 [[티렐 가문]]의 지지를 얻기 위해 [[산사 스타크]]와의 약혼을 취소하고 렌리의 미망인 [[마저리 티렐]]과 약혼한다. 이때 티렐 가문에 보내진 사절이 하필이면 [[피터 베일리쉬]]였는데, 한시가 촉박한 상황에 티리온과 세르세이 모두 상대가 사절로 가야 한다고 티격태격 싸우며 끝이 안 보이던 때 리틀핑거가 사절로 가기를 자원했다. 티리온도, 세르세이도 상대를 남겨둔 채 왕궁을 떠나는 것은 정치적 자살이나 다름 없었기에 수락할 수 밖에 없었으나 결과는 적절한 시점에 조프리를 제거하려던 리틀핑거에게 완전히 자유를 줘버린 것이나 다름 없었다. 리틀핑거는 앞으로는 조프리와 마저리의 약혼을 주선하러 온 사절 역할을 하면서 뒤로는 사람을 풀어 조프리가 절대 좋은 남편감이 아니라는 매우 온당한 소문을 퍼트렸다. 마저리가 킹스랜딩에 오고 나서는 자기 나름대로 호의를 베푼다고 석궁 쏘는 법을 가르쳐 준다거나, [[라에니라 타르가르옌]]이나 [[아에리온 타르가르옌]]이 매장된 [[타르가르옌 왕가]]의 묘지를 견학시켜 주면서 그들의 죽음에 대해 읊어준다. [[산사 스타크]]와 [[티리온 라니스터]]와의 결혼식에서는 일부러 삼촌에게 망신을 주기 위해, 키높이용 계단을 빼버려서 남편이 아내에게 망토를 둘러주는 의식을 방해한다. 피로연에서는 전통에 따라 합방식을 주도한다면서 산사의 옷을 모두가 보는 앞에서 벗기려다가, 티리온의 취한 척 선보인 진심어린 협박을 듣고 분노하려다 티리온이 산사를 데리고 신혼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그냥 보낸다. [[롭 스타크]]의 목이 킹스랜딩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소협의회에서 자신의 결혼 축하연에 그 목을 산사에게 대접할 것이라는 끔찍한 소리를 지껄이자 티리온과 타이윈의 쿠사리를 먹고 방으로 간다. 드라마에선 결혼식 축하 공연으로 난쟁이 5명에게 각각 [[스타니스 바라테온]], [[렌리 바라테온]], [[발론 그레이조이]], [[롭 스타크]] 역을 맡기고 [[다섯 왕의 전쟁]]을 재현하면서 웃는다. 렌리 역을 밭은 배우가 말 대신 [[로라스 티렐]]을 연상시키는 남자 인형을 타고 있게 하거나, 롭 역 배우가 늑대 탈을 쓰게 하고 그 인형을 자신 역을 맡은 배우가 능욕하게 하는 등 여러 모로 악취미가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조프리는 결국 마저리 티렐과 [[보라색의 결혼식|결혼식을 올린 저녁 연회에서]] 술에 취해 티리온을 공개적으로 모욕하다가[* 곁에 있던 왕비의 오빠 갈란 티렐마저 보다 못해 고정하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였다. 아무리 외삼촌을 싫어한다해도 많은 사람들이(특히나 왕비랑 고위급 귀족들이 있는 자리다.)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싫어하고 모욕하는 것은 국왕 스스로의 위신과 평판을 추락시키는 행위로 오히려 독이 된다. 사실 이 연회가 열리기 전부터 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물을 바치는데 티리온이 정치에 관한 책을 선물로 주자 조프리는 타이윈한테 선물 받은 발리리아 강철검으로 티리온의 면전에서 이 책을 잘라 버리면서 티리온을 대놓고 모욕했다. 티리온은 이를 보고 치가 떨렸지만 화낼 수가 없어 속으로 화를 삭혀야 했다.] 독살당한다.[* [[멜리산드레]]가 저주한 사람들인 발론과 롭, 조프리 모두 사망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정말로 저주가 만들어낸 결과인지는 알 수 없다. 일단 셋 다 저주와 상관없이 죽을 이유 자체는 확실했다.] 여기에는 티렐 가문과 리틀핑거가 공모한 듯한 흔적이 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티렐 가문은 [[철왕좌]]와의 혼인동맹은 필요했지만 마저리를 조프리 같은 사이코패스의 손에 넘길 생각은 없었고[* 친동생인 토멘과 미르셀라에게도 폭력을 쓴 적이 있는 조프리의 폭력적인 성향상 산사와 마찬가지로 마저리도 학대할 것이 분명하다.], 리틀핑거 역시 조프리의 성향을 아는데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산사를 빼내기 위한 혼란 조성 + 자신의 계획달성을 위해 조프리를 제거해 둘 필요가 있었다. 아마 리틀핑거가 조프리에 대한 소문을 퍼트리면서 티렐 가문에 사절로 갔을 때 모든 것이 계획되었고, [[올레나 티렐]]이 산사에게 조프리의 진실에 대해 물어본 것은 거사를 행하기 전 사실확인을 위한 것이었다고 보인다. 죽일 필요가 없는데 위험을 감수해가며 암살을 진행할 수는 없으니. 처음부터 그 날 도망칠 생각이었던 산사와 돈토스는 혼란을 틈타 도주하지만, 조프리가 죽기 직전까지 걸어댄 시비에 묵묵히 참고 있던 티리온은 상황을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기에 조프리 살해의 누명을 뒤집어쓰고 체포. 이후 미쳐 돌아가는 폭풍 전개가 시작된다. 정황상 방금까지 모욕을 당하던 티리온이 빡쳐서 우발적 살인을 저질렀다고 해도 믿을 만큼 조프리가 각종 시비를 털어댔으니...[* 위의 책 자르기부터 시작해서 난쟁이들이 돼지와 개를 타고 마상시합을 벌이는 공연을 할 때 돼지에 타라고 티리온을 모욕~~하다가 역관광당~~하고, 티리온에게 포도주를 들이붓고 바닥에 잔을 내던진 후 자신에게 술을 따르라고 명령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티리온을 범인일 거라고 생각한 것이 이해가 되는 상황이다. 또한 조프리가 캑캑거리고 쓰러져서 난리가 났을 때도 티리온은 당황하는 기색도 없이 아무렇지 않게 식사를 하고 있었으니 의심을 살 수 밖에. [[https://www.youtube.com/watch?v=ifx0Fg_drBI&feature=player_detailpage#t=272|해당 장면]] 드라마에선 식사를 하고 있었다[* 방영 당시 워낙 암유발 캐릭터라서 조프리의 죽음에 수많은 시청자가 환호했다. 유튜브 댓글들도 환호하는 분위기. 아이가 죽는것에 민감한 서양인지라 농담삼아 애가 고통스럽게 꺽꺽대며 뒤지는데 환호하다니 역시 왕겜 클라스라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는 묘사가 없다. 티리온이 조프리에게 마지막 마신 술잔을 건넨 뒤 자리를 물리려 했으나 왕이 그를 세워두었다. 왕이 쓰러지자 티리온은 술잔에 문제가 있나 싶은 표정으로 술잔을 들어서 자세히 보는데,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당하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하는 얼굴이다. 티리온이 암살자로 지적된 원인은 마지막 순간 조프리의 손이 티리온을 가리켰다는 것, 그리고 이를 지켜본 세르세이가 티리온을 체포하라고 소리친 것이었다. 원작에서도 티리온은 세르세이만 아니었으면 무사할 수 있었지만 세르세이가 체포하라고 하는 바람에 체포된다. 드라마에서 조프리의 술잔에 직접 독약을 넣은 것은 올레나로 추정된다. 독약은 돈토스가 산사에게 목숨을 구해줘서 감사하단 의미에서 집안에서 내려온 보물이라며 준 목걸이의 보석에 있었는데, 리틀핑거가 올레나의 사주로 제작하여 돈토스를 통해 산사에게 건네, 결혼식에 산사가 차고 나오도록 한 것이다. 자세히 보면 올레나가 산사에게 위로를 건네며 슬쩍 보석 하나를 빼가는 것이 보인다. 독약을 넣은 시점은 아마도, 비둘기파이를 자를 때 살아있는 비둘기를 안에 넣어둬서 조프리가 파이를 자를 때 비둘기들이 --일부는 칼빵맞아 죽고-- 날아오르는 이벤트가 있는데, 사람들이 그 이벤트로 정신이 쏠렸을 때 넣었을 가능성이 있다.[* 나중에 엉터리 연극에서도 이 파이 비둘기 장면이 재현될 정도로 유명한 이벤트인 모양. 비둘기 이벤트 자체를 독약을 넣기 위해 준비했을 가능성이 있다.] 티리온이 술잔을 가지러 갈 때 그걸 지켜보는 올레나의 얼굴도 나온다. 조프리 사후 왕위에 오른 사람은 선량한 동생이자 로버트의 둘째 왕자인 [[토멘 바라테온|토멘]]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